마지막 팬싸까지, 악착같이 질러서 결국은 했네요. 이번 활동의 출석률은 6/9 (응모: 8, 당첨률 75%)
이번 활동은 개인적으로, 정채연이 없는 활동이라서 이렇게까지 지르게 될 거라곤 예상 못했었는데 말입니다
2017년까지만해도? 정채연에 치여서! 채연이 한 번 더 볼려고 기웃거리던 시절이었는데..
어느샌가? (애정의 깊이는 다르지만..) 올팬이되고, 자주 기웃거리다보니?
멤버들이 먼저 알아보기 시작하고, 전에 지나치듯 했던 얘기를 기억하고있는 멤버들을 마주하면서..
예전엔 안그랬던거 같은데.. 점점 더 말을 조심하게되는 저를 다시 한 번 발견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마지막 영상통화 팬싸에서 기억에 가장 남았던 말은?
유니스님의..
"오늘도 볼 줄 알았어요."
였습니다..
유니스님이 원래.. 달달한 말을 잘 안하시는 분이긴 하지만 ㅎ
소소하게 했던 말 같은걸 굉장히 깨알같이 기억하고 있다가 툭 던지시는 그런게 있는데
그런거에 몇 번 맞아보면? 유니스님한테 빠지지 않을 수가 없게됩니다 ㅠ
하아.. 이제.. DIA도 활동이 끝났으니.. 다시 현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