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시', '티티', '왓 이즈 러브?', '예스 오어 예스', '필 스페셜', '모어 앤드 모어' 등 15곡 무대 준비 '섀도우', '파이어워크' 등은 이날 공연에서 최초 공개 정연, 건강 문제로 앉아서 노래하는 형태로 참여 실시간 화면과 댓글, 큰 응원 소리로 현장감 더해 "원스들의 열정이 여기까지 느껴져서 너무너무 좋아요"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4월 슈퍼엠(SuperM)을 시작으로 '비욘드 라이브'(Beyond LIVE)라는 브랜드로 비대면 온라인 콘서트를 선보였다.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공연을 열기 어려운 상황에서, 멀티캠과 AR, VR 등 각종 첨단 기술이 어우러진 온라인 콘서트는 새로운 돌파구로 인식됐다. SM엔터테인먼트는 '비욘드 라이브'가 자사 소속 아티스트뿐 아니라 다른 아티스트들에게도 확장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SM은 JYP엔터테인먼트와 함께 '비욘드 라이브'를 위한 전문 회사 '비욘드 라이브 코퍼레이션'(Beyond LIVE Corporation, 이하 BLC)을 설립했다고 지난 4일 알렸다. 트와이스는 '트와이스 : 월드 인 어 데이'(TWICE : World in A Day)로 JYP 소속 가수로는 처음으로 '비욘드 라이브' 주인공이 됐고, 콘서트 제목처럼 하루 만에 전 세계 팬들을 만났다. JYP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이 직접 기획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