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최근 아이유의 COIN 뮤비 리액션 몇개를 보면서 느낀점...
게시물ID : star_48983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이유랑
추천 : 6
조회수 : 59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1/04/20 23:09:33
유튜브 알고리즘에 따라서 뮤비 리액션이 나오면 아무생각없이 보는 편인데...

 

코인 뮤비 리액션을 보면서 느낀점 중에 가장 큰점은...

 

아이유의 감성이 요즘 10~20대 감성과 어울리지 않는다는 점이 가장 컸네요.

 

10~20대들을 보면 단순하게 '아이유=현재 가장 주목받는 뮤지션이자 시대를 대변하는 아이콘'같이 동경의 대상정도로 보는 경향이 강하더군요.

 

'미아'를 부르던 2008년부터 봐온 저로서는 이 친구의 감성이나 마인드 같은 부분까지도 읽게되는데 말이죠.

 

서론이 길었지만...

 

 

1.png

 

가장 첫 장면이자, 마지막 장면에서 가장 많이들 의구심을 자아내더군요.

 

일부는 아예 저게 뭔지 모르는 1~20대가 대다수이고, 몇몇은 슬롯머신같은 도박기계로 알고 있더군요.

 

동전을 넣고 지정된 번호를 누르면 지정된 음악이 나오는 음악 자판기개념의 '주크박스'죠.

 

어찌보면 모르는게 당연하리만도 하죠.

 

우리나라에서는 1980년대이후 점차 자취를 감췄고, 미국에서도 레트로 감성 짙은 곳에서 가끔 만나볼수 있죠.

 

코인뮤비에 등장한 녀석은 Rock-Ola사에서 1962년에 제작된 제품으로 '1493 Princess' 모델로 50여곡 LP를 넣고 플레이 할수 있는 모델입니다.



수정됨_img_20210328122816_94bc8094.jpg

 

수정됨_img_20210328122831_72fe4a52.jpg

 

김윤석 배우님과 영화 타짜의 한장면 패러디 부분의 경우는 10대들은 더욱 이해 못하더군요.

 

영화 타짜가 개봉한게 2006년이니 10대들은 갓난아기일때, 20대들은 아직 미성년자 일때가 대부분이죠.

 

그렇다고 20대가 되어서 10년도 넘은 영화를 찾아보지 않는 이상 볼리는 만무하죠(곽철용때문에 본친구들도 좀있을듯...)

 

그러다 보니 타짜를 아는 세대처럼 '형이 왜 거기서나와??'같은 반응은 찾아보기 힘들죠.

 

더구나 손목묶은 장면은 대다수가 단순하게 짤로만 봤으니 공감하거나 웃음코드로 바라보기도 어려운 부분이더군요.

 

 

 

 

13년간 팬질하면서 느끼는 거지만...

 

아이유는 트렌디한 음악을 하는 친구는 아닙니다. 아이유가 하니까 트렌디해 보이는 거죠.

 

 

그냥 코인 뮤비 리액션이 연속으로 3개정도 나오는데 죄다 주크박스의 정체를 모르고, 타짜장면에서 단순하게 '배우님' '특별출연?'정도로 보는 리액션 영상을 보다 답답해져서 글싸지릅니다.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