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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자금난을 바라보는 고인물시점
게시물ID : star_49339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이유랑
추천 : 1
조회수 : 73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1/09/28 20:43:10

블록베리 크리에이티브 자금난 이야기가 나오면서...일부커뮤에서는 벌써 회사 망했다는 이야기가 나오더군요.

 

 

하지만 이달소는 지난 9월 15일 일본 싱글을 발표했죠.

이달소 의상이라던가 이런거보면 상당히 신경을 쓰고있지는 못하다고 느껴지지만...자금난이 와서 회사가 망하기 직전인 곳의 행보로 보기에는 예상외로 이일저일을 벌이고있죠.

 

물론 일광-폴라리스로 이어지는 모회사가 근본도 없고 생각도 없는 곳인건 인정합니다.

 

중소형 기획사가 자금난에 시달리는거야 하루이틀일도 아니죠. 거기에 이달소는 초반에 끌어다쓴 돈이 99억(어따 썼냐?)...눈여겨 봐야할점은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가 몇년전부터 일본의 IT기업 도너츠와 경영권 분쟁소송에 휩쌓여 있다는 겁니다. 최근에 투자금 반환 소송에서 패소해서 폴라리스와 블록베리가 이자포함 40여억원의 투자금을 반환했죠. 여기에 경영권 분쟁까지 터져서 아차하면 회사자체를 털릴수도 있는 상황이죠.

이런 상황에서 언론플레이를 위한 악수를 둔거라고 봅니다. '회사 망하게 생겼으니 경영권 넘겨받아보던가?'라는 식의 운영이죠. 실제로 장부회계하기 참 좋은 상황이 되었죠. 투자금 반환소송에서 패소했고 두회사가 토탈 40억여원을 물어줬죠. 이과정에서 상당부분을 블록베리 쪽이 부담한걸로 장부 만들면 가뜩이나 수입많이 않은 회사 적자규모가 어마어마해지죠. 이를 이유로 상습적으로 월급체납과 경비 미지급도 이뤄지고 있을겁니다.(물론 블록베리 얘들 그거 나중에라도 줄생각없어요. 노동청에 고발해서 강제징수하려고하면 재무재표 들고와서 '돈 없어' 시전할 놈들이죠.)

무튼, 망한건 아니고...회사가 몇년전부터 자금난이 그렇게 심했으면 이번 PPT 앨범 자체도 안나왔을거고, 뮤비 퀄도 발퀄이었을 겁니다. 경영권 분쟁을 위한 방패막이 형식의 언론플레이인건 분명한데 직원들/협력업체는 개피보고 있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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