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덕 전
오디션 프로그램 자체를 거의 안봄 (프듀도 물론 한편도 안봄...)
그때 맴버가 누군지 어떤 밈들이 있는지에 대해서 전혀 몰랐었음
커뮤에서 생선 손질하는 짤 많이 돌아다닐때 처음 알았음
요리도 잘하고 특히 짤처럼 회 뜨는거 생각보다 잘해서 감탄함
맛남의 광장인가? 거기서 나온거도 봤었음
처음으로 아이돌이 칼 다루는 모습에서 편안함을 느낌
근데 조리학과 졸업한 나에겐 주변사람들이 모두 다 숨쉬듯 하는거라
크게 특별하게 느껴지진 않았음
그냥 '오우 회좀 칠줄 아는 아이돌인가?' 정도
그 외에는 그룹관련된 모든걸 모르는 상태
(아마 러블리즈에 미쳐있을때라 타돌에 관심조차 없었음)
입덕 후
한번씩 훅 치고들어오는 9회말 2아웃 끝내기만루홈런급 예능감
차가운 냉미녀상이지만 욱하는 성격이 있어 냉탕과 온탕이 공존하는 엄청난 매력
활동적인거 안좋아하는줄 알았으나 근손실을 경계하는 3대 180을 치는 헬잘알
애교를 잘 하지 못하지만 한번 하면 작성자의 광대근육경련을 가져오는 애교장인
플로버들 수면을 책임지는 ASMR 장인 잠의 요정
뛰어난 요리실력으로 음식에 대해 진지한 고찰을 하는 프로미스나인의 밥캡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