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은 노래를 잘합니다.
그렇지만 저는 옥주현을 싫어합니다.
이유는 저도 모르겠습니다.
그냥 싫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인터넷에 달리는 옥주현 악플들을 보면서 참 많이 공감했습니다.
악플도 참 가지가지 달리더군요.
저처럼 그냥 싫은 사람,
여러가지 논리를 세워서 악플을 다는 사람,
욕지거리로 악플을 다는 사람 등등
근데 이런 글도 자꾸 보니까 너무 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비유하자면 촛불집회가 변질되는 듯한 느낌?(쓰면서도 매우 적절한 비유는 아니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어찌되었건 옥주현의 출연은 결정되었고 
옥주현도 자신의 출연과 관련된 기사에 구구절절히 달린 악플들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했을 겁니다.

그.러.니.까.
이제 악플 좀 그만 답시다.
누가보면 범죄라도 지은 것 같네요. 
이러니 저러니해도 tv 예능프로그램일 뿐입니다.
혹 옥주현이 우리에게 노래로 감동을 주고 우리가 선플을 달아주더라도
옥주현이 지금 받고 있는 상처들은 사라지지 않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