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일본대지진 당시
이병헌을 비롯한 일부 연예인들
서로 앞다퉈 우리나라 방송에 나와 성금 기부를 독려하던 모습이 정말 어이없었음.
게다가 수억씩 기부했다고 홍보하는 모양새하며...
뭐 저런 새끼들이 다 있나 싶었음.
국내에서 발생하는 대형 재해/재난에는 코빼기도 안비치다가
자신도 모르던 인간애가 갑자기 발동했는지
절실한 눈빛으로 모금 활동하는 모습이 참 좆같았음.
한류스타로서 일본팬들의 사랑을 받고 돈도 많이 벌었으니 그에 보답하는 건 당연한 도리임.
일본의 성금 모금 방송에 나가 일본 국민들에게 기부를 호소하는것도 그러려니 함.
근데 왜 한국인이 한국 방송에 나와서 일본이 힘들다고 우는 소리를 함?!
거기에 혹해서...
99% 노예로 사는 주제에 쌈지돈 갖다 바치는 착한 한국인들은 참...
더 쓸려니 자꾸 열이 뻗치네...;;
일본에 무슨 일 생기면 정부차원에서 OECD국가로서의 체면치레 할 정도만 성의를 보이면 됨.
개인적으로 난 일본에 앞으로 어떤일이 생겨도 십원짜리 한장 기부 할 생각 없음.
돈주고 무시당하는 짓 좀 그만했으면 좋겠음.
p.s : 연예게시판에 재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