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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 이야기 - 저그의 제국 3 -
게시물ID : starcraft_3252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네스츠
추천 : 2
조회수 : 1008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2/09/26 15:55:51

1. 마사지 저그 박경락

홍진호는 폭풍스타일

 

 조용호는 목동스타일

 

 이라면..

 

 박경락은 드랍스타일

 

 위에 써진 대로 마사지 저그라는 이름을 가진 박경락

 

 그 이유는 그의 특이한 전투 방식이였는데

 

 홍진호는 폭풍처럼 몰아붙인다면

 

 박경락은 드랍을 선호하여

 

 임요환이 드랍쉽으로 난전을 유도하듯

 

 박경락은 여러군데에 동시다발적으로 드랍을 했다.

 

 일명 낙하산 드랍인데

 

 컨트롤이 좋아야 할 수 있는 전략이다

 

 이렇게 개성있는 게이며였지만

 

 홍진호가 콩라인이라는 세력을 만든 것 처럼

 

 박경락은 락라인이라는 4강까지만 올라가는 저그가 되어버린다......

 

2.양박저그의 등장

2-1.투신

 때는 2004년

 

 저그는 테란의 괴물제왕으로 군림한 최연성이 개발한

 

 더블 커맨드라는 개사기 빌드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었다.

 

 이 더블 커맨드가 저그에게 얼마나 악명이 높았냐면

 

 "가까우면 벙커링, 멀면 더블" - by 전상욱

 

 이처럼 저그에게는 답이 없는 상황이였다.

 

 그리고 저그전 무적포스를 자랑하던 최연성은 4강에서 어떤 신인 저그를 만나는데..

 

 그 저그는 신인이라지만 당시 시대를 앞서간 뮤탈 컨트롤로

 

 유명했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최연성의 압살로 예상하고

 

 신인 저그에게는 불행을 예고했었다.

 

 하지만

 

 투신은 달랐다.

 

 타이밍을 노린 저럴러쉬

 

 엄청난 손속도의 뮤탈 컨트롤

 

 그리고 엄청난 공격 본능

 

 그렇게 최연성은 로열로더의 꿈을 접어야했었고

 

 투신은 모든 사람에게 자신의 이름을 새겼다.

 

 박.성.준

 

 한편 다른 곳에서는 영웅이 원조 벙커링 마스터 나도현을 전투에서 이기고

 

 결승에 진출한다.

 

 최후의 전장에서 박성준은 영웅의 귀환을 부정했다.

 

 이제 자신의 시대가 왔음을...

 

 2-2. 운영의 마술사

 

msl에서는 새로운 강자가 탄생했다.

 

운영의 마술사라고 불리우는 하지만 실제로는 세팅박 박태민이 당골왕에서 천재 이윤열을 꺾고 당당하게 msl 최초로 저그우승의 영광을 가진다

 

박태민은 기존의 저그들하고는 다르게

 

운영으로 승부를 걸었다.

 

하지만 저그들과 다른 종족들에게는 이렇게 기억된다.

 

세팅의 박태민

 

심지어 짤방도 있다 ;;

 

 

보라 이 엄청난 위엄을...

 

하지만 그의 운영은 수많은 저그에게도 영향을 주었고

 

마재윤에 이르러 테란전의 승리공식이 탄생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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