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2를 거의 하지는 않고(켐페인만 함)

그냥 e-sports로서 스타리그만 엄청 많이봅니다.

근데 아무래도 직접 하는게 아니라 보기만 하다보니 좀 감이 안오는 부분이 있어서..

1, 플토가 대저그or대플토 전에서 스카이 토스를 가는데(우주관문 병력이 총 병력의 절반 이상)

공중병력 공1업을 누르지 않는 경우가 되게 많더라고요.

공1업에는 함대신호소도 필요없고 인공제어소도 그냥 기본적으로 있는데

공중병력을 수십마리씩 뽑으면서 가격도 그리 비싸지 않은 공1업을 왜 안하는지 잘 이해가 안되요. 공중병력은 공업 효율이 안좋나요?

2. 플토가 앞마당 심시티를 할때 첫 파일런을 심시티에 쓰지 않고 살짝 뒤쪽에 지은 다음에

제련소하고 관문, 그리고 두번째 수정탑을 입구에 지어서 막던데

그냥 첫 수정탑도 심시티에 쓰면 안되나요? 수정탑-제련소-관문 이렇게 일렬로 놓지 못할만큼 수정탑 범위가 좁진 않을껀데..

3. 테테전에서 땅거미 드랍을 하는 이유가 뭔가요?

터져도 일꾼 1킬에 주변 scv들 빨피 만드는데.. 이론상으론 땅거미 지뢰 2개가 동시에 일꾼 뭉쳐있는데에다 쏘면 다 죽긴 하겠습니다만

리그에서 테테전 땅거미지뢰 드랍하는건 수십번 본거같은데 효과보는건 한번도 못본거같음.

10번 떨어지면 9번은 땅거미지뢰 1개 = 일꾼 1킬 하는듯..

4. 왜 전진수정탑 대용으로 차원분광기를 잘 안쓸까요?

전진수정탑은 100원이고 차원분광기는 200원인데

프로브를 계속 보내가면서 전진수정탑 부서질때마다 계속 짓고 하면서(또 상대방은 부수려고 엄청 노력하고) 

나중에 뒤로 광전사 소환해서 상대 일꾼 죽이던데

그냥 수정탑 대신 차원분광기 하나 맵 구석에 박아뒀다가 필요할때 날개펴고 광전사 소환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굳이 차원분광기가 상대 넥서스 바로 옆까지 날아가야 하는건 아닌데.. 꼭 그렇게만 쓰더라고요.

아니면 병력하고 같이 다니면서 바로바로 병력충원하는 용도로..

실제 하시는분들 입장에선 말도안되는 질문일지 모르겠으나.. 전 진짜 모르겠어서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