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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생각해본 자원게임의 전략요소
게시물ID : thegenius_250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물어라이코스
추천 : 0
조회수 : 20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1/12 06:29:48

1. 신분증 + 자원은 딜러가 보관
신분증이라는게 있어야 하고 해당 신분증만 있다면 누가 됐든 자원을 꺼내서 타인과 거래가 가능하다는 것.
소수 팀간 대결이라면, 3팀 이상의 팀이 존재하게 된다면 이로 인해 다양한 전략이 가능해짐
가령 상대 팀에게 어떤 사람의 자원 현황을 미끼로 넘겨주면서 실제로 거래 할때는 다른 사람의 신분증을 써서 자원 거래를 함으로써 자원 독점을 만들어나갈 수 있을테니 다수의 팀간이라면 정보전도 가능했으리라 생각된 부분.

또 생각보다 신분증이 간단했지만 역시나 피해자가 발생했음.
조금 더 신분증의 탈취(?)가 가능했다면 사기나 기만행위가 더욱 판을 칠 수 있었을 것.

또 플레이어별로 보관 위치가 달랐다면 오히려 그 부분을 가지고 누가 누구의 카드를 가지고 사기를 치는지, 또 이번에 바뀐 자원이 어디로 누구에게로 들어갔는지에 대한 추론도 또 하나의 재미가 되었을 수 있음. (잇츠 콩타임)



2. 폭탄카드
양날의 검.
어떤 자원이 다 모이게 되서 게임이 종료되었을때 데스매치에 갈 수 있음.
하지만 이걸 다 모아서 우승 했을 경우엔 보상이 2배!
무엇보다 이번 게임에서 임요환이 무조건 폭탄 카드는 넘기면 안됐었음.
분명 폭탄 카드가 히든카드가 될 수 있고 5인 연맹이 가장 간단하게 이길 수 있는 방법이라는것은 알았을텐데
생각보다 너무 허무하게 폭탄카드를 넘겨주고 말았음.



3. 데스매치 면제는 어쨋거나 2명뿐
다수의 팀이 등장하는 것을 유도한 데스매치 면제권 2명...
하지만 친목 데스매치라면?? 여전히 연맹이 유리하므로

"그런걸로 협박 하지마"
"이제 이게 안통하네"

로 밖에 평가받지 않게됨 ㅋㅋㅋㅋㅋㅋ
면제를 받지 않아도 데스매치 가서 연맹이 도와줄것이다, 도와주면 무조건 이길것이다 라는 보험이...
혹시나 데스매치에 가지 않을까? 라는 걱정을 넘어버림으로써 반드시 '우승'하거나 '면제'를 받아야 한다는 절박감이 없어지게 됨.

이로써 메인매치라는 게임에서 부담감을 줄어듦.
그 결과 메인 매치 자체가 재미 없어지고 시시하게 결론이 나와버림.

만약 플레이어들에게 항상 '우승하거나 우승자를 최측근에서 도와 생명의 증표를 받지 않는 한 언제라도 데스매치에 갈 수 있다' 라는 위기감이 정상적으로 작동했다면 오늘 이 게임은 다수의 팀간에 머리싸움과 정보싸움, 가넷을 이용한 다양한 딜이 정신 없이 나왔어야 함.



4. 카드 교환 사기가 가능함
1번과 마찬가지로 타인의 신분증을 이용하면 되고 또 교환할때 '석탄 줄게'라고 해놓고 실제로는 나무를 줘도 받는 순간까지 알 수가 없으므로 얼마든지 사기와 배신(이게 진짜 게임내의 배신이지)이 얼마든지 가능했음.
심지어 특정 인물이 어그로를 다 끌어모으며 사기를 치고 누군가를 우승자로 만들어서 데스매치에 면제 받는 시나리오도 가능했었음.
혹은 2인 연맹이 다수였다면 4인 연맹으로 2인이 전면에 나서고 다른 2인이 뒤에서 밀어주는 형식의 플레이도 가능했을 법함.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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