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진에게 가장 화가 나는 것은...
데스매치는 개인의 능력으로 절대 뒤엎을 수 없는 게임이라는 것이다.
데스매치에서 만큼이라도 개인전을 표방한다고 하면
연예인 집단이 이렇게 까지 판을 치진 않을 것이다.
5명이 뭉친다고 해도 최대 살릴수 있는 인원은 두명이고
나머지 중 한명은 데스매치 상대자로 지목될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결국 제작진이 만든 데스매치가 ...
추악하게 승리한 쟁취한 나머지 다수의 사람들에 의해서
승리자를 정할 수 있는 게임이기 때문에
그 연합은 더 공고해질 수 밖에 없다.
결국 강자집단이 모든 게임을 지배하고
약자집단에 속한 사람들은 아무리 개인역량이 뛰어나다고 해도
거대집단을 이길 수 없는
참 거지같은 현실을 너무나 분명하게 투영하고 있다는 것이다.
(뭐.. 제작진의 의도가 약자집단은 결국 지는게 세상이다.. 라는
더러운 현실을 보여주는 것이라면 아주 정확한 기획의도지만)
데스매치는 순수하게 개인전으로 가야한다
그래야 이러한 꼴사나운 연합은 보기 힘들것 이다.
시즌 1때는 후반부로 갈수록 전략 윷놀이라던지 인디언 포커라던지
개인전을 표방한 데스매치가 많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시즌 2가 데스매치 구성으로 인해 퇴보되는 모습을 보며
시즌 3에서는 이부분을 반드시 보완했으면 좋겠다
물론 시즌 2는 더이상 안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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