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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매치 재미없게한건 임요환이 맞아요
게시물ID : thegenius_3974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매그니토
추천 : 3/8
조회수 : 52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02/10 08:56:51
지니어스를 보는 방식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크게 2가지가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1. 게임 (메인,데스매치) 을 보고 그 게임에서 우승하는 과정을 보면서 재미를 느낌.

실력이 좋은 플레이어가 보이면 그 사람에게 관심을 쓰기시작함


2. 출연한 사람 중 한명 또는 여러사람을 응원하면서 그 출연자가 게임하는 과정을 보는것.

출연한 사람을 기존부터 아는 경우가 많고 실력도 실력이지만 팬심으로 보는 경우가 많음



1.의 경우 출연자에 대해서 평소에 관심이 없었던 사람들이 주로 이렇게 봅니다

그러다가 콩픈패스, 콩대콩같이 게임에서 뛰어난 역량을 보여준 콩에게 관심을 가지면서

2.와 같은 방식으로 콩을 보게됩니다



어쨌든 10화에서의 과정, 결과를 놓고보면 

1.의 관점에서 시청하시는 분들에겐 임요환이 시청자에게 

제대로 엿먹이셨다고 보면될거같습니다

임요환의 이상민 밀어주기 이후로는 긴장감도 없었거든요

대표적인 반응이 "아 메인매치 노잼" 이런거겠죠


2.의 관점은 이야기가 다릅니다

혐라인을 척살하면서 주목을 받는 유정현 

입장에서보는 사람들은 당연히 임요환의 플레이를 싫어합니다

임요환의 불징으로 데매를 가는 은지원 팬 입장에서도 당연히 싫어하구요

이상민 입장에서보시는 분들은 그냥 그랬을거같습니다. 불징으로 어차피 사는거 생징으로 사는거니까

이미지 개선도 조금이나마 됐고. 조금 좋은 정도겠네요


임요환 입장에서 보는 일부 사람들은(그 일부가 조금 많이 커 보임)

이번화도 우승은 못했고 가넷은 0개지만 

생존을 위한 딜을 이상민에게했고, 그 결과 불징을 받아 생존에 성공했다

그 생존의 과정에서 머리를 잘 썼네라는 생각을 하실겁니다


간단히 요약하면

임요환은 생존의 과정에서 머리를 잘 썼다. 어느정도 감탄할정도로

하지만  그 생존의 과정에서 메인매치를 재미없게 만들어버렸다

출연자의 서바이벌을 보는 입장에선 일부를 만족시킴

출연자의 플레이를 보는 입장에선 욕구를 충족시키지못함


이정도가 될거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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