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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찰) 콰트로는 제작진이 나름 머리굴렸는데 다른데서 문제가 터진거죠
게시물ID : thegenius_4116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매그니토
추천 : 20
조회수 : 1892회
댓글수 : 14개
등록시간 : 2014/02/23 01:41:00
제작진도 머리라는게 있는 이상

친목 논란에 대해서 무지 민감했을겁니다. 6회때 한 번 호되게 당했으니까요

그래서 친목 논란을 잠재우기위해 1회 콰트로와는 다른 룰이 추가되었죠


'최대 3명과만 카드를 교환할 수 있다'

결승전은 지지자가 어느정도 균형을 맞추는 경향이 있었기때문에

한쪽으로 좀 기울어도 3명은 최소한 지지할 것이다라고

제작진은 생각한거죠.  실제로 제작진 생각대로 됐구요. 5:6(결승에선 재경 불참으로 4:6 그래도 문제없음)


그리고 친목질에 대처하기위해 장치를 제작진은 하나를 더 해놓았습니다 

'카드를 나눠준 후 관전자들은 소리를 못 듣게 음향을 꺼버립니다'

이상민, 임요환이 필요한 카드를 어필하지 못하게요 (임변의 어필이 눈에 아른거렸나봅니다 제작진은)

이를 통해 정치게임 논란, 친목 논란은 사실상 완벽히 벗어낫다고 저는 봅니다


그런데.  이 두 룰로 인해 결승전 콰트로는 양상이 1화와는 완전히 다르게갑니다

1화에선 '카드교환을 참가자 전원과 합니다(실은 11번)' 그 결과 콰트로 달성여부가 쉬워져서

달성여부보다는 숫자의 합이 중요해집니다 (임변은 최대치인 34가나오죠, 숲들갓은 딱. 1모자란 33)


결승전은 ' 단 3번밖에 못 합니다' 교환횟수가 너무 적어서 콰트로가 나올지 걱정해야되는 상황이죠

결국 템으로도 극복이 거의 안되는, 운의 요소가 너무 강해집니다.

이상민은 성공했지만 고작 23, 임요환은 콰트로도 못 띄웠죠.

결승전이고 더군다나 그 마지막 경기인데 

운이라는 요소가 너무 크게작용하지않았나 생각해봅니다


결승 방영전에도 느꼈지만 

콰트로라는 이 게임을 꼭 넣어야했는지 의문이 듭니다

저렇게해서라도 꼭 넣고싶어할 정도로 집착이 심해보이네요

괜히 수상한 짓을 골라서하고있어



요약

제작진은 친목논란에 완벽히 대처했다

하지만 그 결과 게임이 친목이 아닌 운이라는 요소가 너무 커져버린 부작용이 생겨버렸다

데스매치로는 나쁘지않으나 결승 마지막 경기로는 정말 영 아니올시다라는 생각이든다.

결론은 제작진 바보 똥멍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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