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윤선 빨10 초8
남휘종 초9 빨8
두사람 모두에게 필요한건 노7,파7
임윤선은 파9 노9
남휘종은 파10 노10
임윤선은 이은결에게 말하는척 했지만 자기팀원에게
양쪽 모두가 필요한 노/파7을 자기에게 달라고 구체적으로 선언
재경 남휘종에게 똥카드인 빨7 투척
임윤선 노랑+파랑->노랑->파랑 물타기
재경 임윤선에게 파랑7
임윤선 빨10 초8 파7 노9
남휘종 초9 빨8 노10 파6
어차피 결과론이고 확률싸움의 와중에 이두희가 마지막에 준 노란색9가 경기의 승부를 결정지은건 맞지만
같은 연합팀원에게 자기가 필요한거 요구하는건 바보가 아니라면 당연한거고
상대방에게 필요한것까지 선점하는것도 굉장히 중요한 상황이었는데
중간에 구체적으로 노/파 7을 달라고 액션을 취한 임윤선의 행동과
그 선택상황에서 임윤선에게 파7을 주기로 결정한 재경의 선택순간 남휘종의 선택폭이 확 좁아져버린 상황...
남휘종은 진짜 데스매치에서 더 잘할수 없게 잘한건 맞는데
임윤선이 조금만 실수해도 질 수 있는 상황에서 조금 더 구체적이고 확실하게 플레이한것도 대단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