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세월호 때문에 잠이 안와서 밤새고 점심약속때문에 아침에는 그냥 누워있다가
점심먹고 이런저런 대화하다 집에 오니까 11시가 넘더군요.
씻고 나와서 잠을 청하려니 지하철에서 잠깐 잤다고 졸음이 오진 않더라구요.
그래서 오유와 뉴스를 챙겨보는데 박지영씨와 정현선씨가 인하대병원에 안치되있다길래
새벽에 조문다녀왔는데 또 마음이 심난하더라구요. 그래서 또 잠 못자고 있었어요.
기분 좀 달랠겸 무한도전도 보고 이것저것 보다가 지니어스 콩픈패스 보는데 기분이 좀 나아지네요 ㅋ
그래서 갑자기 생각난김에 글 써봅니다.
다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