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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주의]에피소드1에서 주목할 만했던 상황.
게시물ID : thegenius_4237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기록하다
추천 : 5
조회수 : 121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10/02 01:16:16
개인적으로는 강용석이 5천원 쓴 상황인데요.

일단 결과적으로는 나머지 세명이 꼴찌를 면하게 되었는데요.

나머지 세명의 연합이 그냥 4천원으로 배신하지 않고
양해를 구했던 것이 감정을 움직였던 거 같네요.

그냥 우승 상관없이 방송상의 이미지 때문일 수도 있고,
동정심이 생겼을 수도 있습니다만...
그냥 잘 생각해서 올바른 생존을 한 것일수도...

이 상황을 다시 생각해 보면요.

이 세명은 반드시 강용석을 설득해야 합니다.
배신이라고 한다고 4천원을 자기들끼리 써도
강용석이 천원을 쓰게 되면 망하는 상황입니다.

그렇다고 해도 강용석도 천원을 쉽게 쓸 수는 없습니다.
한 가지 경우의 수인 우승자가 강용석에게 생명의 징표를 주지 않는 이상,
강용석이 천원을 써서 나머지 세명중에서 꼴찌가 나오면 
데스매치 지목의 명분이 너무나도 확실해지죠.

결과적으로 우승자도 배신 때문에 예상대로 되지 않았고요.
애초에 강용석에게 생명의 징표 약속도 없었죠.

강용석한테 천원 쓰라고 한 오현민은
의도했든 아니든 강용석에게 데쓰매치 가라고 한 겁니다.

그럼...
좀 더 지니어스적인 방송 상황이라고 보면...
세 명이서 강용석을 압박하는 겁니다.

이번에 5천원 써라.
돈 낮게 써서 우리 중에 꼴찌 나오면 데스매치는 반드시 너를 지목한다.
생명의 징표 약속 받은 거라도 있나?
우승이 누가 될지도 모르는데?
그냥 5천원 써. 
우리 4천원 쓸테니까.

이런 상황이 되는 겁니다.

오현민이 인터뷰로
강용석 데스매치 보낼 작정이었다는 심정을 말해주었다면,
정말 재미있었을 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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