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스컴을 많이 타서 1화에서도 나왔던 "혐"이 붙으면서 출연자들이 엄청나게 욕세례들을 먹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욕먹으면서도 정말 예측불가능하게 온갖 쇼를 해대며
승부를 위해선 정말 악행.. 더러운짓.. 보기 싫은짓..
마치 왕좌의 게임을 보는 듯 했습니다..
너무너무 싫은 케릭이 정말 살아남을때마다 짜증과 열받음과 스트레스가 팍...ㅋㅋ
근데 그런만큼 누구는 졸렬함의 끝을 달리고 누구는 선의를 지키고..
시즌 1,2는 그런게 정말 많아서 재밌었는데
시즌3는 그게 너무 적어서 졸리다는 느낌까지 받네요..ㅠ
제 취향이 이상한건지..
시청자들의 많은 분들이 그런데..;;
권선징악만 원하시고 선한케릭터가 반전해서 이기기만을 원하는
그런 애들 만화에서나 나올법한 스토리를 좋아하는것 같네요...
전 딱히 그런걸 기대하진 않았기에 시즌 1,2가 너무 재밌었는데
시즌 3는 착한자만이 살아남는 너무 재미없는 상황들이 연출되네요..ㅠㅠㅠ
물론 두 민씨가 너무나도 잘한것도 있지만, 반면에 조금이라도 악행하면 타겟되어서 다굴먹는
그런 결과들이 나오네요..
이번시즌은 안되겠지만 다음 시즌에는 악이 끝까지 살아남아 우승하는 편도 있었으면 재밌을거같네요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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