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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훈은 찌질한 트롤러를 벗어 날수 있습니다
게시물ID : thegenius_5807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레전드키라리
추천 : 1
조회수 : 37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7/12 00:00:45
메인매치의 김경훈의 모습은 큰 실망이였습니다.

 이상민을 살리기 위해 단독우승 전략을 짰습니다. 이때까진 매우 흥미로웠어요. 전략적 배신을 통해 이상민과 함께 살아남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러나 그 후부터 역시 트롤러다운 행동을 하기 시작합니다.
이상민을 살리기 위해서였다고 떠벌리기 시작하며 이상민이 역적으로 몰리기 시작합니다.
마지막의 마지막에조차 이준석에게 정보를 공개함으로서, 계획을 성공시키는 작은 희망을 짓밟아버렸습니다.

메인매치를보는 내내 김경훈이 혐오스러웠고 역시 트롤러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데스매치에서 그에 대한 인식이 싹 바뀌어 버립니다.
그는 이상민을 깔끔하게 이겨 버렸습니다.
엄청난 연기를 하는 전략적 플레이와 김경란의 카드를 추측을 하여 완벽한 플레이를 보여주었습니다.

 그도 진지하게 게임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오늘 데스매치에서 보여줬습니다.

예고편에서 김경훈의 배신장면이 나옵니다. 하지만 그의 표정은 자신감에 넘첬고 당당했습니다. 시즌 3와 시즌4 통틀어서 볼수 없었던 모습입니다.

 이상민의 말대로 많은 것을 깨달았을 것입니다. 이번화가 지금까지의 '찌질한 김경훈'을 벗어 던지고 새롭게 거듭나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앞으로의 김경훈이 매우 기대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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