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오늘 가장 열심히 플레이한 플레이어가 가장 쓰레기로 연출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게임에 공식을 알려주었고,
그 공식을 이용해서 필승법을 구상했으며
그것이 실패했을 때 자신이 살기위해서 가장 노력한 사람인데.
배신이라는 것으로 이렇게 안좋게 비춰져야하는지 모르겠네요.
말마따나 오히려 평소와 다른 플레이로
초반부터 의심받은 플레이어가 나쁜 플레이를 한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리고 오늘 탈락한 플레이어는 또 내가 응원하는 플레이어라는거 ㅡ.ㅡ;
내가 무슨 펠레도 아니고 찍는 사람마다 떨어지니 ㅠ
데쓰매치를 할 때 이쁜 발과 다르게 손목의 상처가 눈에 띄여서
그냥 좀 가슴 아프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