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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의 핵심은 이거 아닐까요??
게시물ID : thegenius_6282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gagamel26
추천 : 5
조회수 : 842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5/07/28 22:4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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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개인적 의견이지만 405는 마피아게임 같습니다.
저는 재미를 위해 마피아 룰을 변경해서 해 보기도 많이 했습니다.

예를 들어 마피아끼리 서로가 누구인지 알지 못한채
밤에는 마피아 가 순서대로 한명으 죽일 권리를 갖는다.

이런 식으로요.

이번 405가 만약 마피아 류의 게임이라면
원주율보다 더 위에 있어야 할 가치는

충신이라면 역적을 찾아야 하고,
역적이하면 철저히 충신인 척 해야 하는 겁니다.

따라서 충신에게 필요한 덕목은
역적을 판단하는 능력!!
여기에는 장동민과 김경훈이 너무 잘 해주었죠.

반면에 역적에게 필요한 덕목은
절대 들키지 않는 연기력!!
이번 플레이어들 중에는 그 누구도 장동민을 속이지 못했죠. 

들키지 않고 3-4라운드까지 역적이 감옥에 가지 않았다면 한명 정도가 숫자를 높이고 다른 두명이 완벽하게 충신 연기를 해서 이길 수 있는 것 입니다. 

그럼 패배한 플레이어 중에 누가 제일 쉽게 들킬 빌미를 제공했나요??

저는 김경란-김유현-최정문 순서인 것 같습니다.

김경란은 플레이스타일이 평소와 너무 달랐고,
초반부터 티가 났습니다. 

김유현은 설녹 찌찌에게 너무 쉽게 걸려 버렸습니다.

꽃 병풍 정문은 원주율을 주면서 설녹 찌찌의 수사에 혼선을 주어 찌찌가 최연승을 의심하게 만듭니다.

저와 비슷하게 생각했는지 최정문은
"원주율을 던져 줌으로 의심에서 벗어난 것 같다. 이렇게 가져다 바치는 건 누가봐도 충신이 할 짓이지 않느냐" 라는 말을 합니다.

그런데 역적 2명이 모두 걸려버렸습니다.
이번 게임의 룰에서는 역적이 2명 걸리면 그대로 끝나는 설정입니다.

저는 절대로 룰에 의한 밸런스 붕괴가 아니라 생각합니다.

연기가 안되는 플레이어들이 한쪽으로 몰렸고,
관찰의 대가가 한쪽으로 몰린 것이 문제였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최정문을 원망한 김경란이...
그리고 데스매치 가기 직전에 최정문이 밉고 화가난다는 김유현의 동의가 조금 불편합니다.

물론 상황을 몰라서 그럴 수도 있다는 것은 이해하지만
나중에 풀 영상을 보면 자기가 잘못했다고 생각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래서 더욱이 정종연 피디의 편집을 이해하기 힘드네요.
그렇게 편집하기엔(팀을 위해 헌신한 김유현 & 배신한 최정문) 김유현의 플레이가 헌신적이지는 않았고, 최정문의 플레이가 그렇게까지 배신 소리 듣기엔... 이미 게임이 끝나버렸던 것 같습니다. 

어떠신가요??? 
출처 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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