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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론 206보다 더 최악이었던 건..
게시물ID : thegenius_6904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원조잡초
추천 : 14
조회수 : 4234회
댓글수 : 18개
등록시간 : 2015/09/16 15:5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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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바로 204회! 
개막장의 진수를 보여준 최악의 발암회차 였죠.

특히 노홍철...이 돌아이는 진짜.. ㅡㅡ


내뱉는 맨트마다 재밋대가리라곤 
0.001% 없는건 둘째치고 

팀이 이기는데  결정적인 도움을 준 이은결을 
보호해 주기는 커녕 되려 아주 난처한 상황으로 
몰아가고 만 저 가벼운 혓바닥...ㅡㅡ

자기가 무슨짓을 했는지 자각조차 못하는듯한
천진난만(?)한 말똥말똥한 눈 돌림.

그중에 가장 최악인건 
그렇게 본인의 싸구려 혓바닥때문에 데메로 떨어진
이은결을 도와주기는 커녕 
절박한 이은결을 상대로 사기까지 치더군요.
 
자기를 믿으라면서 확실하게 밀어줄테니까
배팅을 자기턴에서 몰빵하라고까지 해놓고
정작 진짜 정보는 은지원에게 주는 노홍철.

이은결을 두 번 죽이는 짓을 하고도 
눈까리는 천진난만하게 말똥말똥 

노홍철을 믿는 와중에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보험을 든 이은결을 보고 
"야..은결이가 내 말을 안믿네.." 어쩌구 하면서 
되려 섭섭해하는 싸이코패스같은 표정까지 ..

정말제대로 노홍철 아구통을 날리고 싶은 충동을 느꼈습니다.

거지 밥 주기 싫으면 안주고 말것이지 
나가서 쪽박까지 깨버리는...
 

정말 심하게 감정이입 되더군요.
아ㅎ 이 병신은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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