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고 싶대.
근데, 또 그게아니래.

나라는 사람은 최선을 다하고 싶대.
근데, 또 그게 아니래.

나는 최선을 다해본 적이 없어.
그게 언제인지도 기억나지 않아.
최선을 다하는 걸 상당히 싫어 해. 
왜냐면, 겁쟁이라서 그래.

최선을 다하지 않았다면 실패해도 최선을 다하지 않아서 그런 거고, 최선을 다하면 할 서 있을 거란 변명을 할 수 있거든.

그렇게 살다보니까 최선을 다할 줄 모른다는 거야. 참 슬프지?
 이제 최선을 다해보려고 노력하려고 해도 그 노력마저 최선을 다 하지 못 하는 거지.

그러니까, 누군가 다른 사람은 언제나 최선을 다할 수 있길 바라.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