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편의점 삼각김밥 도시락 샌드위치를 사랑해요.
그래서 종종 자주가는데
새로가기시작한 편의점에 알바분이 너무너무너무 친절해요.
처음 봤을때도 예쁘다 생각했었는데
뭐 물어봐도 친절하시고 항상 밝고 기분 좋아보이시네요.
항상 의무저구서비스하시눈 분들 보다 이런분 뵈니까 저도 더욱더 밝게 따뜻하게 인사하게 돼요. 제 기분도 따라 좋아지구요
누군가의 하루를 기분좋게 만든다는거 참 대단한 잖어요 ㅎㅎ
그런데 어제는 문득 대화를 하게되었는데
저와 거의 또래에 자식이 둘 있으시다고!!
이십대 중후반인데 참 대단해보였어요.
나는 나 한몸 먹고살 생각에 바쁜데
아이 둘에 가정도 꾸리시고 일하시면서 그렇게 밝은 모습이셨다니.
그냥 그 얘기가 하고싶었어요.
대단하신분.
다음에 가면 음료수라도 하나 드리고 친하게 지내보려구요.
믈론 그분이 원하시면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