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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today_5686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revelonce
추천 : 4
조회수 : 11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3/30 22:59:36
요즘 자주가는 고깃집이 있어요. 무한 리필집인데 특이하게 갈비를 무한리필해주는 집이에요. 얼마전에 우연찮게 알게된집인데. 그곳에서 정말 오랜만에 매우 설레는 감정을 느끼게 해준 사람이 있었어요.
 그곳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분이었는데 첫날에는 안경을 끼고 있었죠. 처음에는 별 생각 없었는데 나올때 계산을 하는데 눈을 마주쳣는데 저는 그때 정말 가슴이 뛰었어요. 
 혼자 지낸지 꽤 되어서 이제 연애세포는 다 사라진줄 알았는데. 그 뒤로 일주일동안 그 고깃집을 세번이나 더 갔어요. 순전히 그 사람을 보고 싶어서. 오랜만에 느껴보는 설레임이라는 감정을 더 느껴보고 싶어서. 계속 가보고 싶었지만... 
 그냥 오늘까지만 가려구요. 나이차이도 많이 나는 것 같고 아무래도 연인도 있는것 같아서 더 계속 보면 미련이 생길거 같아서요. 그래도 오랜만에 가슴 두근거리게 해주는 감정을 느끼게 해준 그분께 너무 감사해요. 요즘 인사이동으로 너무 힘들었는데 그분 덕분에 많이 힐링을 했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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