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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물ID : today_5689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Pine.
추천 : 2
조회수 : 10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4/05 22:30:33
원두를 사러 외출.
제일 기억에 남았던 카페가 좋겠다 해서 무작정 나왔어요,
 
원래 길을 잘 모르면 일단 지도켜놓고 가는데
 
어차피 아는 길이라 지도 안켜도 되겠다 싶어서
걸어갔어요
 
IMG_1679.JPG
....? 여기 아닌가? 어리둥절
 
그새 카페가 바꼇나?? 리모델링 한건가? 하며 머뭇거렸는데,
 
 
FullSizeRender (1).jpg
..아 맞다 바로 옆에 있었지
 
한두번 온게 아닌데 굉장히 부끄러웠어요.
역시 지도 키고 올 걸,
 
엄한데 가놓고 카페 바꼇냐고 물어봤음 어쩔뻔했어
 
 
 
FullSizeRender.jpg
주문하고 기다리는 도중, 어느 노부부 손님이 왔는데
 
"여기가 맛있어요?허허"
"천천히 골라요"
할아버지가 되게 배려가 넘치셨던 기억이
 
나도 그런 사람이었으면,
 
 
 
회전_IMG_1681.JPG
"조심하세요"
 
 
 
 
 
아 맛있다~ 하면서 원두를 구입, 시음용으로 한잔 더 준다고 하길래
아깐 아이스로 마셨으니 이번엔 따듯한걸로
 
한손엔 원두 봉투를, 한손엔 커피홀짝
 
 
 
IMG_1686.JPG
원래 "나쓰메 소세끼" 사러 갔는데
구입한건 "버터 팻 트리오"
뭐 맛만 좋으면 그만 아닐까
 
이왕 구입한거 컨셉 제대로 잡지뭐



출처 그렇게 오른팔만 커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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