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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today_569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autumn1
추천 : 7
조회수 : 16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04/13 00:10:02
오늘 내뱉었다가 아차 싶던 말
- 인생은 혼자죠 

인생은 혼자예요, 항상 입버릇처럼 나오던 말이어서 오늘도 습관처럼 했다가 몇 초 갸우뚱 했다. 갑자기 위화감이 들었기 때문이다.
그럼 내가 오늘 받은 까까는 뭐지? 비타민은? 작은 도움과 걱정의 한마디는?
미안하더라. 사실 아니라고 옆에 있는 당신들의 존재는 나에게 있어서 원동력 같은 거라고... 정정하고 싶었다. 
혼자가 아닌 함께라는 기분이 들게 해줘서 고맙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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