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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today_5705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ニワカアメ
추천 : 8
조회수 : 133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7/04/25 00:15:14
명치 부근이 슬슬 아려온다
별건 아니고 우울하고 눈물날 것 같아서.
한바탕 펑펑 울면 정말 개운한데
울기까지가 너무 어렵다.
나는 스트레스 최고조로 쌓여야 눈물이 나더라
작년 7월에 그랬지.
노래 하나에 사람이 갑자기 이렇게 축 처진것도 웃기다.
슬픈 가사도 아니였는데.
뭔가 아리게 한다.
누가 볼 땐 오글거리고 중2병같을 수 있어도
나는 오글거리는 힘내라는 메시지가 담긴 노래를 좋아한다.
일본 노래 많이 듣는것도 그 이유인가.
振り向くな、後ろには明日はないから
前を向け
돌아보지마, 뒤에는 내일은 없으니까
앞을 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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