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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today_5715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환이
추천 : 5
조회수 : 11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5/07 03:2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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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에서 나는 향기에 민감하다
그 사람에게서 나는 향이 좋아서
길 가다가 뒤돌아볼 정도로,
일단 모르는 사람이면 어느정도 벽을 치는데
이상하게 향이 좋으면 한단계 벽이 허물어지는 느낌
그리고 그 때의 추억도 생각나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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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동생 카페에 놀러갔었다
사전에 얘기도 없이 찾아간거라 조금은 미안했지만,
아 뭐라도 사들고 갈 걸 그랬나?
그래도 반갑게 맞이해주는 동생이랑 이런저런 얘기하며 시간 보내다가
이제 집에 가려는데
"오빠 아직도 그 향수 쓰네."
언젠가 그런생각을 한 적이 있었다.
"향으로 기억되고싶은 사람이 되었음 좋겠다."라고
알아봐 주는 사람이 있다는것에
고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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