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만큼 힘들지만 보람찬 일은 없는 것 같다.
나는 나름 잘하는 것 같다.
힘든 사람들은 물론 팩폭도 좋지만 진정어린 위로가 더 힘이 된다.
작년 여름에는 나에게 위로를 해줄 사람이 없었다. 지금은 그나마 자게나 오늘게 같은 곳에 털어놓기라도 하지만
우울증 직전까지 갔었던 것 같다. 지금은 많이 좋아졌지만.
나는 내 주위 사람들이 내 작년 여름같지 않았으면 좋겠다. 나한테 꼭 털어놓아줬으면 좋겠다.
커피 한잔 마시면서도 좋고 술도 좋으니. 언제든지 나를 불러줬으면 좋겠다.
내가 유일하게 잘 하는 거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