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을 자는 건지 마는 건지 자는 동안에 다 마치고 온 업무를 무한 루프로 꿈에서 시행하는데 스트레스를 느꼈던 부분을 무한으로 반복한다 헉 하고 깨서 다시 겨우 잠들면 다시 같은 부분을 보고 다시 헉 하고 깨서 다시 반복 돌기 좋은 날
이상한 말 좀 안 했으면 좋겠다. 상사나 리더가 되는 사람들은 어쨌거나 그 자리에 걸맞은 자질과 역량이 필요하고 그 능력이 한참을 못 미치나 자리에 앉아버린 사람들은 아주 해악스럽다.
위험하다는 말을 건너뛰고 해악스럽다는, 직설적이다 못해 다소 치우쳐 보이기까지 하는 표현을 집어든 것도, 말 그대로 해악스러워서 내가 세포 단위로 일그러진 것 같음을 느끼고 있기 때문이다. 내 무너지지 않으려는 오랜 노력에도 내가 기어이 이렇게 되었다면 그것은 해악스럽다고 말해도 되는 거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