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012년부터 불만가득하게 살았는데 
특히 2014년부터 그 한달은 거의 정신병자처럼 살았는데
뉴스만 보면 슬프고 화나서 울던내가
요즘은 기뻐셔 울게되는게 놀랍다
불과 몇달전만해도 시사프로그램 볼때마다 술마셨는데

2.내가 너무 오바하는거같아셔 쪽팔려서 
커뮤에만 글쓰는데 정치글이라 시사게에 써야하나...?
기쁨의 내적댄스 넘나 둠칫둠칫한것

3.세월호 교사 순직인정이랑
518유가족을 안아주는 모습 그 두개만이라도
평생 그를 존경할수 있을거같다
너무 아프고 힘들어서 모두가 외면하던 일에도
앞으로 지속적으로 관심갖고 노력할것이다


4. 뉴스중독으로 일상생활이 불가하다
그 흔한 아이돌한번 안좋아하던내가...참 놀랍다

5.위안부 합의 문제가 개선되었으면좋겠다
할머니들 살아계실때 꽃길만 걷게 해드리고싶다
한일위안부 합의때 뉴스보고 어떻게 나라가 이럴수있나며
집에 엉엉울면서 들어왔던거 생각난다
주변사람들은 오바하지말라지만 국가적 슬픔에는 나이를 먹을만큼 먹은 지금도 너무너무 눈물이나고 가슴이아프다
약자가 웃을수있는 세상이 보고싶다

6. 행복하다 진짜진짜 행복하다


7. 너무 어렸을때 겪은 일이지만 다시는 슬픈일이 없었으면 좋겠다. 역사를 알수록 세상은 끝없는 나쁜놈들의 연속이지만 위기의 순간에 항상 영웅이 나온것 또한 반복되는 사실이다 .

8. 착한 사람들이 위로받고 행복한세상이 되었으면좋겠다

9. 더 이상 저열한걸로 분열되어 싸우는 것이 두렵다

10. 아직 젊디 젊은 내가 좋다. 늘 꿈을꾸고 푸르른사람이 되고싶다. 이상은 있을수 없지만 이상을 위해 노력하는것이
헛된일이 아닌것을 알고있다.

11. 난너무 소시민이다. 그래도 파워소시민일이라도 할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