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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 비
게시물ID : today_5759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vellichor
추천 : 6
조회수 : 14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6/07 14:54:36
불 한번 지피지 않고
나와 뜨거웠다고 말하지 말아요

찻물이 끓게 둔 적 없는 사람아,
차라리 찻잎이 익어버리도록 해요

잔잔함을 바라고
떨리는 이 손을 뻗었을까요

모래 비를 내리게 해요
거슬러 올라가는 것들을 끌어내리고
입을 맞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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