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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today_576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vellichor★
추천 : 7
조회수 : 15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6/09 23:59:12
어제 친구와 만나서
내 글의 스타일에 대해 잠시 얘기를 나눴다.
이해하기 어려운 내 글을 하나 골라서
이런 걸 떠올리며 썼다고 설명했다.
나는 읽는 사람을 배려하지 않는 글을 쓴다.
과연 배려해야 할까-
내가 쓰고 싶은 문장을 던져놓고
그 문장을 설명하지 않는다.
어린 학생이던 나는
문학시간마다 작가가
내게 직접 답을 알려주길
얼마나 바라고 바랬는데!
푸른 커튼은
드리워진 우울감이 아니라
그저 내가 어느 날 본 푸른 커튼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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