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에 작은 빵집이 있습니다.
대기업이나 프렌차이즈가 아닌 우리 동네만 있는 빵집!!!
빠띠쉐 라고 하나요? 빵만드는 사람.. 이 분이 우리 동네에 가게를 열어줘서 너무 좋습니다.
쉬는 날도 많고 일찍 문을 닫지만 정말 맛있는 빵을 먹을수 있거든요

그리고 체인점이긴 하나.. 솜씨가 좋은 요리사 분들도 있습니다!
다른 지점은 그다지 별로였던 기억이 있는 체인점인데
우리 동네는 너무 맛있고 깨끗하고 항상 음식 데코도 신경써서 하는 느낌을 받는 식당!!
가격도 합리적이고 친절해서 자주 가는데 가까이에 이런 식당이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그리고 우리동네는 바로 옆에 산이 있습니다. 공원도 있습니다.

생각해 보니 너무 살기 좋은곳 같아요 우리 동네....
걸어서 갈 수 있는 곳에 맛있게 음식을 정성스럽게 해주는 곳도 많고 로컬 빵집에다
등산 공원 가까워서.. 정말 힐링 동네........


그러나 단점은 대중교통이 안좋음........ㅠ  자차없음 이동시간에 시간 많이 씀...


여기서 상당히 오래 살았는데요
가까이에 맛있는 요리 해주는 음식관련 종사자분들이 동네에 있어서 이게 생각보다 되게.. 삶의 질이 높아진 달까요 어느 순간 그런생각이 들더라구요.

비싸고 미슐랭 3성 음식점 레스토랑 최고의 셰프들 대한민국에 많지만
사실상 한번 먹어보러 가기가 힘들잖아요.

맛있는 밥을 먹는게 인생에서 상당히 중요한것 같더라구요...

결론은 우리동네.. 살기에는 진짜 좋은것 같아요 ㅋㅋㅋㅋ


다른 동네도 맛있는 식당도 많이 있고 동네 장점도 많은데 제가 안살아봐서 모르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