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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today_5768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한라산부엉이
추천 : 4
조회수 : 10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6/16 06:46:25
우린 비록 짧은 만남을 가졌지만..
나한텐 그 짧은 기간이 아주 길게 느껴졌어..
너는 그렇게 생각 안하겠지만..
나는 니가 정말 좋았어.. 아주 많이..
너는 헤어지면서.. 그냥 편한 오빠 동생으로 지내자고 했지..
너와 헤어지고나서 나는 슬펐어.. 뭐 이별이 항상 그런거지만..
넌 생각보다 나를 빨리 잊은거 같았어..
환승인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지만..
나와 헤어지자마자 다른 사람 만나더라..
거기서 큰 실망을 하긴 했어..
그 후론 몇 개월 너라는 사람 마주치기가 싫었어..
결국 난 자격증받으려고 들어간 학교를 자퇴하고..
너는 졸업을 했지..
근데.. 몇달 전부터 동네에서 니가 보이더라..
아마.. 이 근처에 피아노학원에서 일하는거 같던데..
제대로 마주치진 않았지만.. 계속 그랬음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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