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렘 많이요!
수요일에 면접 보고 온거 그날 아마 대충 입사는 정해진것같은데
회사 이전 문제로 입사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어요
그래서 이번주 내로 연락 주고 사장님이 까먹으면 저보고 연락 달라그랬는데
지금 막 연락 해보니 회사 이전하고 나서 입사하는걸로 정해졌어요
장소는 대저나 김해공항 근처라는데
오히려 제 입장에선 교통편도 편리해지고 방 계약도 시기에 맞춰서 딱 떨어지니 최적의 조건인것같아요!
사실 보름 이상 남아서 그때까지 뭘 하나 걱정이긴한데
뭐 일 시작 전에 여유를 즐기던가 아니면 본가에 들어가서 부모님과 함께 시간을 보낼것같아요
입사하면 기숙사 생활을 희망하는데
룸메 걱정도 조금 되고 기숙사 생활을 잘 할 수 있을지 걱정도 같이되고 ㅎㅎ
이제 곧 다시 사람스럽게 살 것 같아요
이제 조금 잘 풀렸으면 좋겠어요
무기력함도 많이 느꼈고 우울함도 많이 느꼈으니 이젠 좀 밝아지고싶어요
입사 결정이 빛으로 가는 발판이 되었으면 하네요
오늘부터 조금씩 부지런해질거에요
좀 더 힘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