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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today_5770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VICTOW★
추천 : 4
조회수 : 6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6/17 22:48:08
서울 편의점들이 점포 앞에서 술 마시지 말라고 했다가
슬슬 규제가 풀리는지 테이블이 간혹 보인다.
혼술을 한다.
내 앞에 있는 아주머니 세 분
자식 욕, 모임 어느 분 욕(?) 을 막 하시다가
"몰라 삐릴이ㅣㅁ비삐- 지롤하네" 하는 말 듣고
웃음이 나왔다.
나 어릴 적 애가 생겨 결혼한 이모는
이혼 후 나한테 늘 그랬다.
여자라고 남들 눈치 보면서
하고 싶은거 못하고 살지말고
그냥 당당하게 하라고 했다.
나는 그렇게 살고 있다.
아주머니들 보니까 기분이 좋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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