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과자가 담긴 택배를 받은 것 내가 좋아하는 과자로 가득찬 상자는 열어볼때 마다 행복해요.
2. 오후 3시쯤 졸려서 밖을 내려다보니 초등학생들이 모여서 딱지치기 하는걸 본 것 그리고 그걸 찍고 있는 선생님의 모습이 보기 좋았어요.
3. 길을 걷는데 모르는 꼬맹이가 인사해준 것 "안녕하세요!" 저도 같이 인사했어요. "안녕?" 손 흔들면서 웃으니 꼬맹이도 환하게웃어줬어요.
4. 오랜만에 밭에 갔다가 발견한 보라색 도라꽃 정말 예뻤어요.
5. 초등학생들이 등교하는 모습을 본 것 5학년쯤 되어 보이는 고학년 4명이 같이 걸어가고 한 학생뒤로 2학년? 쯤 되어보이는 작은아이가 한 아이의 가방을 뒤에서 잡고 걸어가는 모습을 봤어요. 그 가방의 주인은 친구들과 이야기하면서도 잘 따라오나 뒤로 계속 봐주는데 전 그게 좋았어요. 아마 동생이려나?
6. 떡볶이 사러갔다가 쏟아지는 비를 맞은 것 홀딱 젖었지만 상쾌했어요.
7. 요즘 홍차를 냉침해서 마시는 것 자기전에 냉장고에 넣어두고 일어나서 마시면 너무 좋아요.
8. 오랜만에 공원을 나가서 하늘을 본 것 달이 참 예뻤어요. 벌레 소리도 좋았고 시원한 바람이 불어 딱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