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너무 아파요
게시물ID : today_5813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Hellomyself
추천 : 7
조회수 : 173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7/07/27 00:49:15
잘못된 선택이었나봐요.
나랑 정말 잘 맞는 사람이라고, 신이 있다면 나에게 내린 선물이라고 생각했어요.
모든 걸 포기하고 선택한 사람인데, 이젠 아프기만해요.
싸우지 않은 날이 하루도 없고, 서로의 감정만 내세우다 다치고 자책해요. 이젠 서로 너무 지쳤어요.
오늘은 몇일째 계속된 사건으로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너무 힘든날이었는데, 이 사람이 절 더 힘들게 만들어요.
많이 아파요.
오늘같은 날이 앞으로도 많겠죠. 우리는 서로를 갉아먹을거에요. 그리고 저는 비참하게 버려지겠죠.  아니면 가장 비참하게 동정심으로 겨우 곁에 남아있거나..
많이 아파요.
후회하지 않기로 했는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