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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today_5822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The德
추천 : 3
조회수 : 8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8/06 08:25:12
고용불안과 타지라는 외로움 거기에 더해 우울증까지 겹치니
스트레스가 극에 달했다
집에 오면 좀 나아지겠거니하고 왔는데
부모님 사이가 또 안좋다
엄마는 아빠가 이해가 안된다고 나한테 한탄과 투정을 하시고
아빠는 술을 마시고 짜증과 화 그리고 머리까지 스스로 자르시고 난리를 만들어놨다
어딜가야 맘이 편할까
물을 마시러 주방에 가는데 부엌칼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다
순간 놀라서 그자리에서 울었다
주변 말로는 사회에서 스트레스 더 받을거라는데
이 이상의 스트레스는 감당할 자신이 없다
그럴거면 차라리 죽는게 맘 편하겠지
직장에선 사장새끼가 집에선 부모님이
기숙사에 가면 몰려드는 고독감이
모든게 스트레스다
약한 멘탈로는 버틸 수가 없다
속이 쓰리다
아 씨발 다음 생엔 좀 화목한 가정에서 태어났으면 좋겠다
짜증나
얼마나 더 견딜 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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