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요일 새벽에 쓰게 되는 것 같다.
한 주를 시작하기 두렵기 때문인가, 아니면 지난 한 주를 돌아볼 수 있기 때문인가
2. '사랑' '호감'의 차이
음 타인에게 사랑합니다라고 말을 할 수가 없다. 빈말이라도.. 좋아합니다까진 가능 깔깔깔.
아 둘 다 결국 '죄송합니다'라는 답변이 나오는건 같나?
3. 일 관련
업무가 크게 힘든건 아니다. 오히려 정신적으로 굉장히 잘 케어해주는 사람들이 주변에 있고
그래서 나도 그 사람들을 돕고 싶고.
문제가 있다면 역시 외국어라는거. 소통에 문제는 없지만 그럼에도 가끔. 음.
4. 언어
타국의 언어를 일정 수준 이상까지 배우면 그 언어문화를 조금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아니 이해를 못하면 일정 수준 이상까지는 못 올라간다고 봐야하나..
3개국어나 4개국어 하는분들 신기방기. 그분들의 사고는 얼마나 확장되어 있을까 살짝 궁금하다.
5. 외로움
슬기롭게 이겨내는 방법을 찾는 중.
답이 언제 나올지는 잘 모르겠지만 일단 찾는 중
개인적으로 취미를 늘리는게 취미라 이것저것 얇고 넓게 아는 타입이다.
누구랑 말하더라도 대화가 이어진다는 장점이 있음! 근데 어째 요즘은 말 할 상대방이 없그나 으으...
업보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