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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today_583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철딱서니
추천 : 7
조회수 : 113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7/08/19 00:27:27
1. 밝은 척
활기찬 척
힘들지 않은 척
상처받지 않는 척
개잘한다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 오늘
일도 피곤했고, 일 끝난 뒤에 해야만 했던(입장상)일도 조금 피곤했고.
근데 무사히 잘 끝냈다는게 
잘했다. 정말

3. 체면
이 뭔지. 나는 해외에 있으면서도 밝고 쾌활한 사람을 연기해야 했고, 오늘 만난 사촌동생이 내 의도를 알아채서
부모님에게 오빠 건강하게 잘 살더라고 전해줬으면 싶다. 어차피 9월에 가서 뵙긴 하겠지만
조금이나마 걱정 덜 하셨으면...

4. 방구석 여포
모니터 뒤 신사숙녀
인터넷 속의 나와 현실의 내가 다르지 않도록 행동하기.
달라지는 순간, 거짓말은 또 눈덩이처럼 커질거다.

5. 외로움
최근 쓴 글의 50%엔 이 단어가 들어가는데
사실 그렇게까진 외롭지 않다
외로운게 아니고
약간의 허전함과
약간의 심심함과
그리고. 만나고 싶은 사람들

6. 본인들이 아는지 모르는지 잘 모르겠지만
몇몇 게시판의 몇몇 분들이 큰 위로가 된다.
항상 고마워요. 복 받으세요.
아마 내 눈앞에 있었다면 사랑에 빠졌겠지만ㅋㅋ 
앞으로도 만날 일이 없을거라 생각하니
멀리서나마 경애의 마음을 담아.
한줄 보냅니다. 
고맙습니다.

7. 단어
가끔 남들이 안 쓰는 어려운 단어를 쓴다고 한다.
난 그냥 그 상황에 딱 들어맞는 말을 최대한 짧게, 효율적으로 하고 싶었을 뿐인데...
아, 물론 중2병은 아직도 완치가 덜 된 것 같다.

8. 야밤에 그냥 떠오르는 드래곤 라자.
난 하나, 그래서 비싸지, 유니크하거든.
+ 나는 단수가 아니다
샌슨님 핸드레이크님 님들 장단좀 맞추세여... ㅂㄷㅂㄷ-


오늘도 잡상들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복 받으세요
주말 잘 보내시고, 
맛있는, 재미있는. 사랑스러운. 행복한 것들과 함께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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