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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신의 통증
게시물ID : today_5836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로라고래
추천 : 7
조회수 : 19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08/22 03:32:41

친한 언니는 항상 걱정하시며,

+고래야,
그렇게 너처럼 걷기만 하면
나중에 연골이 닳아서 고생한다.
적당히 편히 다녀.

=언니, 고마워요.
하지만 몸이 편하면 마음이 그래서요.
피곤하게 만들어야 해요.
그래야 몸이 피곤해서라도 마음도 쉬거든요.

비오면 온몸이 습기가 차듯 눅눅해서,
끙끙 거리다 잠들지.

정신은 온데간데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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