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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트를 뜯어도 좋아
게시물ID : today_5836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vellichor
추천 : 6
조회수 : 15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08/22 04:46:24



잘 시간이 많이 지나 
그는 조용히 잠들었다.

고양이는 나를 보더니
꾸르라앙! 하고 울었다. 

조용히 해.
그가 깨는걸 원하지 않아

카페트를 뜯어도 좋아.
올이 뜯기는 소리가 
요란하지 않다면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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