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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today_5837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ΑΙΩΝΙΟΣ
추천 : 10
조회수 : 16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08/22 21:32:43
그리움이 고통이 되는 경우를 생각해 봤다.

당연한 말이지만,

울고불고 떼를 써도 어떤 것도 바뀌지 않을 때,

또는 그것을 인지했을 때.

너무나 그립고 너무나 보고 싶고

그런데 어떤 것도 변하지 않고

나 혼자선 무엇도 바꾸지 못하는 그런 서러움에

마음이 아픈 게 아닌가.

오늘도 보고 싶은 당신.
출처 괜한 그리움이기를 또 바라는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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