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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게시물ID : today_587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저리꺼져
추천 : 8
조회수 : 255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7/10/03 00:46:25
지키고 싶은 소중한 사람들.

자다 깼다는 메세지가 왔다. 나도 안 자, 노래 듣고 있어. 하니까 무슨 노래냐고 자기도 듣고 싶다길래 달달하고 잔잔한 인디 노래만 골라서 들려줬다. 그리고 저번에 줬던 걱정인형이 너무 귀여워서 걱정을 못 말하겠다고 한다. 걱정을 말하면 버려야 하는데 그럴 수 없단다. 그래도 인형 덕분에 기분이 한결 풀렸다고 베개와 인형 사진을 보내왔다. 다음에는 마음껏 걱정을 말할 수 있도록 한박스 사다주겠다고 했더니 자기는 항상 걱정이 많아서 그것도 한달이면 다 써버릴 것이라고 한다. 귀여워서 스탠딩에그 Little Star 들으며 코 자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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