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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곁에>
게시물ID : today_5874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김푸르스름
추천 : 7
조회수 : 11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10/05 02:3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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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흐리고 비가온다면 
그대 내곁에 있어 줄까요.  

보고있던 영화의 한 대목이다. 
늙어버린 시냅스로 잊을까 잠시 멈추고 글을 쓴다. 

일본영화 특유의 싱그러움을 잘 담아낸듯하다. 조금은 이해가 안되는 부분도 있지만 멀찍히 떨어져 본다면 이것 또한 외로움을 동반한 사랑의 감정이 아닌가 싶음을 말하는것 같다. 요즘 연하와의 사랑이 대세인가... 현업에 있어봤던 사람인지라 이해가 안되지만 작가가 말하고자 함이 어떤 감정선에서 무엇을 그리고 싶었었는지가 헤어려진다. 

오늘 일을 끝마치고 와서의 가족수다와 계속된 나만의 맥주타임의 영화라니. 행복한 연휴이다. 그리고 더 행복한건 아직 나흘이나 더 남았다는것이다. 오랜만에 짧은 시간이였만 친지들과 수다를 떨었던것 같다. 사는얘기 앞으로 살아갈 얘기, 그리고 괜한 다음세대 걱정까지. 말로는 사회운동가다 정말. 

 오늘은 좀 많이 행복한 하루을 보낸것 같은 기분이다. 하루를 마감하는 지금 이시간에 미소지어지는걸 보니. 뿌듯한 하루를 보냈구나 하는 생각으로. 
출처 두 주인공이 동시에 ' 지금 참 행복한것 같아' 하는 장면에서 스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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