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쾌한 기분으로 눈을 떴으니.
분명 어제 좋은 꿈을 꾸었을 것이다.
대저 꿈이란 눈 뜬 직후의 기분을 보장해주고
중간에 일어났을때의 찝찝함을 달래주고
현실에서는 이루어지지 않는 일들을 보여주는게 아니겠는가.
살다가 가끔 데자뷰를 느낄때가 있다.
정정. 꽤 자주 느낀다
수면상담을 받아보니 비만으로 인해 깊은 잠을 자지 못해서 꿈을 많이 꾸게 되고 어쩌고
어휴 낭만없다..
가끔 꿈 속에서 있었던 일이 현실에서 일어나는 것처럼
이번 꿈도 그랬으면 좋겠다.
가능하면 올해 크리스마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