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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today_58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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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햄찌
추천 :
4
조회수 :
9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11/05 00:47:21
끊임없이 충동이 날 괴롭히다가
약때문인지 시간때문인지 이제 좀 나아가니
슬슬 외로워진다
힘들 때에는 누군가의 힘듦을 받아 줄 수 없으니
다 밀어내버리는데
그러고 나니 남는게 별로 없구나
고양이한마리라도 있어서 다행이다.
오늘내일끝내려는걸
내년까지만 있다가 끝내자는 생각에
어찌 버틸..버티는건 아니겠지만
그냥 보내는것같다. 시간이 아까운데
이런 생각때문인지 아무것도 할 힘이 안난다.
이래서는 안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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