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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겁한새끼
게시물ID : today_5914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치유가필요해
추천 : 4
조회수 : 11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12/01 08:17:06
그땐 외로웠는데
어느 순간부터
외롭다는 걸 잊고 살았나봐
그래서 슬프진 않았지만
그렇다고 기쁘지도 않았어
외롭다는 것에 익숙해지는 
순간 부터 나는 의식하고 있었어
참 많이 사랑했다는 걸
참 많이 행복했다는 것을
그래 사실 후회중이야
그것도 아주 많이
다시 너란 사람 만날 수 있을까?
더 좋은 사람 만날 수 있을까?
아니 그건 이제 중요하지 않아
힘들때 슬플때 기쁠때
그냥 같이 나눌 수 있는 그런 사람이
이제는 더 좋더라
다시는 
이제 다시는 
이런 이별 하기 싫어
나만 외롭고 
나만 아픈 거 말야

너는 잘 지내나봐
카톡 하나로 함께한 시간들을
그 수 많은 추억들을 
지울 수 있는 것 보면
네 옆에 그 사람을 보면
너는 참 행복한가봐

이기적인 새끼

솔직히 나 감당하기 버거워
함께한 시간과 
함께 만들었던 추억들 
그리고 네가 
내게 스며들어서
아직도 이렇게 
받아 들이지 못 하는 것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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